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나 건강상식

생수 더 건강하게 드세요

반응형

생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물을 사 드시는데요.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지실수 있겠죠?

 

생수병 사진

 

1. 미생물

 

먼저 생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생수는 순수하게 정제된 물로, 대부분의 불순물과 미생물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생수병을 열면 외부의 공기와 접촉하게 되고,

공기에 함유된 미생물들이 생수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뚜껑을 연 후에는 생수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물이 오염될 수 있다는 말이죠.

 

물을 섭취하는 비둘기

 

2. 생수 보관 기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뚜껑을 연 생수를

냉장 보관시 1~2일 이내에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기간은 온도와 보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물이 상온에 노출되었거나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면,

이 기간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저라면 하루지나면 무조건 버릴 것 같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숲

 

3. 생수병의 보관 조건과 유해 물질

 

생수병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온도가 올라가면 유해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생수병은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로 제작되는데,

페트병을 가공하는 과정에선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안티몬(Antimony),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이 있는데, 모두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물질들입니다.

 

포름알데히드 병 사진

 

4. 온도에 따른 유해 물질 증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팀이 페트병에 정제수를 넣고

일반적인 생수 유통기한인 180일 동안 25℃와 45℃에서 나눠 보관한 결과,

 

안티몬 평균 농도가 25℃에서 보관한 물은 0.9ug/L~ 1.09ug/L 검출됐지만

45℃에서 보관한 물에서는 5배나 많은 4.85ug/L~4.87ug/L가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티몬은 180일 동안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포름알데히드도 25℃와 50℃에서 페트병을 두고 180일 동안 비교했더니 25℃일 때보다 50℃일 때 포름알데히드 양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닐에 쌓여있는 페트병들

 

5. 보관위치와 생수 구매

 

물을 살 때도 보관장소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소매점에서 생수 페트병을 유통할 때 야외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하여 세부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여러식품 사진들

 

6. 안전하게 생수를 마시는 방법

 

생수병을 보관할 때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뚜껑을 열지 않은 생수라도 유통기한(6개월)은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안전하게 생수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반응형